메뉴 건너뛰기

2018겨울캠프소식

늦잠도 자야 하고, 친구들과 놀러도 가며 육체의 욕구 대로 살던 학생들에게 학생 캠프에 와서 새벽부터 시작되는 프로그램이 불편한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학생들은 캠프에서 말씀을 듣고 마음을 나누면서 육체의 욕구를 하나 둘씩 자제하는 모습이 캠프를 준비하는 교사들과 스텝들에게도 감사한 캠프였다. 학생들도 이제 점점 캠프의 스케줄에 적응해 갈쯤, 캠프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캠프의 마지막 날을 위해 성북 교회 오정환목사는 MR. Oh 스케치북이라는 코너를 준비했다. 코너는 아버지의 마음을 들여다 보면 하나님의 마음도 느낄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또한 대학생 스텝들이 준비한 노래 공연과 아버지에 대한 가슴 아픔 사연이 있는 스텝들을 게스트로 초청해 그들의 이야기도 들으며 아버지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강연을 했다. 여기저기 눈물을 훔치는 학생들의 눈물은 저절로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층 진지하게 달구어 주었다.

12KakaoTalk_20180106_015122512.jpg

아버지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메세지를 전하는 오정환 목사

12KakaoTalk_20180106_015122780.jpg

색연필팀의 감동적인 무대

12KakaoTalk_20180106_015122304.jpg

아버지에 얽힌 사연을 전달하는 대학생 게스트들

 

 " Mr. Oh 스케치북 프로그램에 참석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처음에 오정환 목사님께서 아버지를 미워하고 오해를 많이 하다가 작은아버지를 통해서 오해가 풀리게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대학생 스텝 언니, 오빠들 4명이 중간에 게스트로 나왔는데요, , 명이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그걸 듣는데 집에 계시는 부모님이 자꾸만 생각났어요.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스텝 언니가 최근에 아버지가 대장암 말기판정을 받으신 것을 이야기해주는데 언니의 마음이 느껴져서 눈물이 많이 났어요. 잊고 있었던 부모님의 소중함을 느낄 있었던 같아요."

 -마태 10 이지은-

 

12KakaoTalk_20180106_015122017.jpg

진지한 모습으로 사연을 듣는 학생들

 

12KakaoTalk_20180106_015125163.jpg

마태 12반의 장기자랑 공연 모습

 

마지막 짐바브웨 심재윤 선교사는 민수기 14 28절을 통해 학생들에게 말씀을 전했다.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하나님은 우리가 말하는 대로 행하시는 분이시기에 우리가 슬픔과 절망을 이야기 하면 하나님께서는 말을 듣고 계셔서 그대로 행하신다. 그러기에 우리가 소망의 말과 믿음의 말을 하면 그대로 들으신다심재윤 선교사의 아들이 어릴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수술을 해야 했었다. 그런데 막상 수술을 해보니 수술비도 없을뿐더러 안에 기름 방울도 남지 않았었다. 상황에서 심재윤 선교사가 있었던 것은 그저 기도하는 것뿐이었다. 기도를 해도 마음 속에 불안감이 자리잡고 있긴 했지만 기도할 때마다, 흔들리는 바람을 잔잔케 하시는 것처럼 흔들리는 심재윤 선교사 마음도 잔잔케 잡아 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한다. 그리고 수술비를 내야 했던 , 오랜만에 연락 여동생으로부터 물질을 은혜 입고 결국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채워주셨다는 간증은 학생들에게 소망과 기쁨만을 생각할 있도록 감동을 주었다.

12KakaoTalk_20180106_015130099.jpg

여러분은 이제 뭐라고 말하겠습니까? 사탄은 우리에게 불가능과 절망을 주지만 그런 것을 말하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의로움과 소망 만을 말하세요.”

 

"항상 학생캠프는 ‘엄마가 가라고 하니까 시간이나 때우다 가자’라는 마음으로 참석해왔어요. 이번 학생캠프도 그런 마음으로 왔기 때문에 조용히 지내다가 돌아가려고 했어요. 그런데 이번 캠프 때는 저희 담당 선생님이 남자 선생님이었는데 엄청나게 적극적이고 열정적이셨어요. 그래서 제가 프로그램에 참여 하기 싫고 대충 하려고 해도 선생님께 떠밀려서 모든 것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저는 이제까지 학생캠프에서 상을 받거나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이번 캠프에서는 심디자인 프로그램에서도 1등을 하고, 처음으로 장기자랑 예선을 통과해서 무대에도 서보게 되고 전체 상도 타게 되어서 너무 기뻐요. 입관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 처음에는 유서를 쓰는 거나 장례식에 참여하고 관에 들어가는 장난 같아서 계속 피식거렸었어요. 그런데 막상 영정사진(거울) 얼굴을 보는데, 갑자기 가슴이 철렁하면서 ‘내가 진짜 죽게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진지하게 참여하게 됐어요. 후에 속에 들어갔을 내가 구원받은 것이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어요저는 무기력하고 수동적인 사람인데 이번에 선생님의 인도로, 선생님 덕분에 정말 즐거운 캠프를 보낸 같아요."

-누가 5 최영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