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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겨울캠프소식-중등부

2019 겨울학생캠프 마지막 날 이야기

 

 학생캠프 개막식 공연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캠프의 마지막 날이 왔다. 학생들은 마지막 날 오후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바로 팀별로 준비한 공연을 작은 별 발표회에서 선보이는 시간이다. 학생들은 그동안 매일 오전 1시간씩 댄스, 꽁트, 합창, 아카펠라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엔 아무 의욕이 없어보였던 학생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고 쉬는 시간도 줄여가며 마음을 모아 공연을 준비했다.

오후 3시 반부터 5시까지 진행된 작은 별 발표회에서는 학생캠프 교사와 학생의 서로 다른 입장을 재미있게 다룬 꽁트에서부터 말씀을 통해 어두움에서 벗어나는 스토리를 담은 창작댄스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줄을 이었다. 12개의 팀이 준비한 공연들은 모두 짧은 시간 준비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고 창의적이었다. 학생캠프에 참석한 학생들 중 한 사람도 빠짐없이 부담을 넘어 온 마음으로 공연을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워 보였다.

 

 

 

▲즐겁게 한마음으로 아카펠라 공연을 하고 있는 학생들

 

▲학생과 교사 양측의 입장을 재미있게 다룬 꽁트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는 댄스팀!

 

▲활짝 웃는 얼굴로 즐겁게 댄스를 하는 학생들

 

공연 중간 쉬어가는 타임에는 학생들이 반별로 직접 만든 겨울학생캠프 UCC 영상이 상영되어 흥미를 높였다. 학생캠프를 주제로 만든 뮤직비디오에서부터 부담을 뛰어넘는 과정을 몸으로 재미있게 보여준 반의 영상까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학생들은 서로의 공연과 UCC영상을 보며 그 어느 때보다 밝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항상 수동적으로 프로그램에 따라 오기만 하던 학생들이 어느덧 주체가 되어 다함께 한마음으로 즐기는 시간이었다.

 

 학생캠프를 아름답게 마무리해줄 폐막식 시간! 폐막식 공연은 작은 별 발표회에서 수상을 한 팀들의 앵콜 공연과 교사들의 깜짝 공연,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댄스, 학생캠프 영상 등으로 꽉 채워졌다.

학생들은 영상을 통해 지난 일주일을 되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영상 중간에 들어간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들이 겨울 학생캠프를 통해 얻은 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교사들이 준비한 깜짝 공연에서 학생들은 댄스를 추는 선생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며 한바탕 웃음을 터트렸다. 그동안 항상 교제해주고 마음을 이끌어주던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재밌는 댄스로 친근하게 다가가는 시간이 되었다.

 

교사들이 준비한 깜작 공연 '무조건'댄스!

▲교사들이 준비한 깜작 공연 '무조건'댄스!

 

대학생들이 준비한 댄스 포퍼먼스는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방탄소년단 댄스를 여자 대학생들이 아주 멋있게 선보이고, 제니의 솔로를 남자 대학생들이 아주 코믹하게 추는 등 학생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선생님들의 공연이 학생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활짝 열어주었다.

▲대학생들이 준비한 제니 '솔로'

 

이어서 학생캠프 기간 동안 마음의 변화를 입은 한 이온유 학생의 간증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온유 학생은 저는 대덕링컨학교에 다니면서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배웠습니다. 저는 학생캠프에 와서도 학교 정신을 가지고 바르게 지내야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반 친구들과 지내는 동안 친구들의 행동만 보고 판단하고 친구들에게 마음을 닫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의 갈등이 깊어지자 선생님을 찾아가 교제를 했는데, 선생님께서는 교도소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한 목사님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교도소에서는 범죄를 저지를 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출소할 때 이제 내가 나가면 죄를 저지르지 않고 착하게 살 수 있어.’라고 착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목사님은 교도소 안에서 범죄를 저지를 수 없도록 주변에서 관리해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셨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에게 그 목사님은 자신이 나가면 범죄를 저지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박옥수 목사님을 찾아갔지만 너는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다른 사람들을 판단한다고 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내가 학교에서 절제하는 법을 배운 것이 내가 한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됐구나. 그러면서 내가 할 수 없기 때문에 난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이고 예수님이 절제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잘못된 제 마음을 버리고 현실대신 말씀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레크레이션 시간에 반 친구들과 마음을 합하고 친구들에게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친구에게 마음을 여는 것이 부담 중 하나였는데 이번 학생캠프 주제처럼 예수님과 함께 부담을 뛰어 넘게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학생캠프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입게 된 간증을 하는 이온유 학생

▲학생캠프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입게 된 간증을 하는 이온유 학생

 

이어서 대학생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합창으로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지금우리가두 곡을 불렀다. 학생들을 향한 마음을 담은 대학생 선생님들의 노래를 듣고 학생들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며 감동을 받았다.

 

대학생들이 준비한 합창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지금 우리가'

▲합창을 통해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있는 대학생 교사들

 

저녁 말씀 시간 오세재 목사는 예수님은 내가 말씀을 듣기 원하신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우리는 마귀의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우리가 신앙이 안 되는 이유는 다 알면서 내 생각을 따라가기 때문이다. 우리 속에 있는 하나님보다 내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기 때문에 내 속에 있는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일하고 싶은데 일할 수 없다. 갈라디아서 516절 말씀처럼 하나님에게 조금 씩 조금씩 순종하고 살다보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구나! 내 속에 하나님이 살아 일하시는 구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학생들은 말씀을 통해 그동안 육체가 원하는 대로 살아온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학생들에게 학생캠프 마지막 날 저녁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세재 목사

▲학생들에게 학생캠프 마지막 날 저녁 말씀을 전하고 있는 오세재 목사

 

말씀이 끝난 후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학생캠프 UCC, 작은 별 발표회, 상점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반들이 상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번 학생캠프에서 학생들의 마음을 이끌어 준 교사들을 위한 시상도 준비 되었는데, 우수교사상으로 이선희, 인기교사상으로 조진희, 리더십교사상으로 유동이 선생님이 상을 수여받았다. 학생들은 상장을 수여받는 선생님들을 그 어느 때보다 더 뜨거운 박수로 축하해주었다.

 

상을 받고 행복해 하는 학생들

▲상을 받고 행복해 하는 학생들

 

겨울학생캠프 우수교사상을 받은 이선희 교사

▲겨울학생캠프 우수교사상을 받은 이선희 교사

 

한 주간 학생캠프를 참석하며 학생들은 마음에 소중한 추억과 양식을 쌓았다. 학생캠프에서 들었던 말씀으로 살아갈 학생들의 삶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은 역사를 일으킬지 생각하면 소망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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