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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겨울캠프소식-고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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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

 


 오늘날 바쁜 삶에 쫓겨 사는 것에 점점 익숙해져가는 사람들을 위해 힐링캠프, 치유농장 등과 같이 물질적인 부분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치유 받기 위해 가지각색의 여러 프로그램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의 공통점은 단 한 가지, ‘속 시원하게 털어놓는 것’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마음을 여는 것이다. 이상하게도 우리는 마음을 직접적으로 만지거나 볼 수 없지만, 마음이 흐를 때만큼은 더할 나위없는 행복함을 느낀다.

 신년 약속의 말씀을 통해, 미래의 세계최고의 복음전도자인 학생들을 기쁘고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대구 학생캠프 준비팀은 독서토론, 스케빈져 헌트, 레크리에이션 게임 그리고 체육대회 등 많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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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주제 글을 읽고 토론할 내용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

 


 첫 번째로 매일 아침 진행되는 ‘독서토론’시간이 있다. 독서토론은 주제와 관련된 올바른 마인드에 대한 글을 함께 읽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그에 대해 토론하며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독서를 통해 깊은 사고를 할 수 있고 토론을 통해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세계를 자신의 마음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번 독서토론을 준비한 교사들은 “오늘날 깊게 사고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학생들을 위해 독서토론을 통해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고, 마음의 세계를 알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싶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몸이 저절로 건강해지듯, 말씀으로 우리 마음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사소하게 넘겼던 감사함을 표현하여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어 하나님과도 감사한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며 독서토론의 취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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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토론 프로그램에서 글을 읽고 발표하고 있다

 

 

(독서토론 학생 인터뷰)
“‘이해’를 주제로 한 독서토론에서 선생님께서 ‘내일 당장 눈이 안 보일 것 같이 살아라’는 구절을 언급하셨어요. 근데 제가 학교에서나 어디에서든지 다른 사람을 볼 때 이해가 안 가는 친구가 있으면 ‘왜 저러지?’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가 먼저 마음을 닫았어요. 근데 그 내용을 들으면서 내가 진짜 내일 눈이 없어질 것처럼 세상을 보면 많은 것들을 밝게 보고 행복해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박하영 / 동주여고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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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학생들

 

 

“많은 부분들에 대해 배울 수 있었는데, 특히 그 중에 ‘육식동물이 고기를 먹고 초식동물이 풀을 먹듯이 사람은 말씀을 먹고 자라야 한다.’는 글귀가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육식동물은 고기만 먹어야 하고 반대로 초식동물은 풀만 먹어야 하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상식이고 쉬운 이야기지만, 내 삶 속의 말씀과 연관해서 생각해보니 정말 참신했고 ‘아, 내가 말씀을 먹고 자라야하고 그것은 당연한 순리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말씀에 대한 관념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노하은 / 대구링컨하우스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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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활동 경기를 보면서 즐거워하는 학생들

 

 

 오후에는 겨울철 한기에 움츠러든 몸에 활기를 불어넣고 처음 만나 어색한 학생들 간의 얼어붙은 분위기를 완화시키기 위해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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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빈져 헌터 미션을 수행 중인 학생들

 


 8일 화요일 오후,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은 ‘스케빈져 헌터’ 게임에 걸린 상금을 얻기 위한 미션들을 수행하기 위해 대구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으로 나가 시장의 구석구석을 누볐다.

 학생들은 마스터들에 의해 주어진 미션을 수행해 가면서 숨겨진 물건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상인들에게 묻기도 하고 머리를 모아 팀원들과 답을 추측하기도 했다. 새롭게 만난 친구들이 어색할 법도 했지만 게임을 하면서 마음을 열고 시장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어느새 서로 농담을 주고받는 가까운 친구가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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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빈져 헌터 미션을 수행을 위해 서문시장을 찾은 학생들

 

 

(서문시장 인터뷰)
“미션을 수행하면서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아야 하는 위치에 서게 되니까 그 받은 도움이 더더욱 감사하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원래는 친해지고 싶은 한 친구가 있었는데 소심해서 다가가지 못했어요. 그런데 함께 단서를 찾기 위해 다니다가 조금씩 마음에 있는 작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나누다보니 마지막에 정말 친해져서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저한테 너무 좋은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서미래 / 마산링컨하우스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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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서유기' 레크리에이션 게임을 수행 중인 학생들

 

 

(신서유기 게임 인터뷰)
“저는 신서유기 레크리에이션 게임이 가장 좋았어요. 소리가 안 들리는 상태에서 상대방의 입모양만을 보면서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할 때도 재미있었는데, 게임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굉장히 쉬워 보이는데 왜 저걸 못 맞추지?’ 그런 생각을 했어요. 근데 제가 막상 해보니까 입모양만 보고는 도대체 저게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그걸 통해서도 이게 내가 보는 것이 다가 아니구나 그런 마음을 또 하나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최주민 / 링컨고등학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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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초청시간, 김병조 선생님의 마인드 강연

 


(명사초청 강연 인터뷰)
“김병조 선생님 강연을 들으면서, 회사를 이끌어가실 정도로 정말 대단하신 분이신데 ”내 생각이 아닌 인도자말을 듣자“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사시는 것을 보면서 마음에 깊이 와 닿았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작든 크든 무언가를 결정하는 것은 스스로도 매우 무거운 일인데 그 결정권을 다른 이에게 넘긴다는 것이 절대 쉽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역시 성공한 분들의 마인드는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윤섭 / 울산링컨하우스 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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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활동시간에 경기를 하는 학생들

 


 오후시간의 스케빈져 헌터, 신서유기 게임, 체육대회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은 하루가 다르게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은 그간 연속적인 바쁜 나날들 속에 학교생활을 하면서는 경험해보지 못했던 진정한 기쁨과 순수한 행복을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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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음을 연 것만 아니라, 그 후 저녁 말씀 시간이나 명사초청 시간을 통해 그 열린 마음속에 하나둘 하나님의 말씀이 담겼고 말씀을 듣는 학생들의 눈빛은 나날이 진지해졌다. 그렇게 마음속 깊이 뿌려진 말씀의 씨앗들은 뿌리가 자라고 새싹이 피어 학생들 마음에 변화의 빛을 가져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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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고 깨끗한 마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된 학생캠프는 어느덧 마지막 날을 향해가고 있다. 물은 흐르지 않으면 썩기 마련이다. 하지만 반대로 물이 흐른다면 그 어떤 곳보다 맑고 깨끗해지면서 물고기 또한 살 수 있게 된다. 서로 어색해하기만 했던 처음과는 달리 말씀으로 마음이 흐르기 시작한 학생들의 마음은 어느덧 하나가 되었다.

 

 

 

 


글 / 서보은
사진 / 서보은, 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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